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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대한민국 한 바퀴 돌아봐요.. 한국의길과문화,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클럽 발족

(취재기자미디어=신동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이사장 홍성운)는 코리아둘레길 4개 길* 중 1개 이상의 길을 완보한 걷기여행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클럽(Great Kodullers : GKO)’ 발족행사를 지난 11일(토) 13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서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총 4500km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동해안 걷기 여행길인 해파랑길 (750km), 남해안 걷기 여행길인 남파랑길 (1470km), 서해안 걷기 여행길인 서해랑길 (1800km)로 대한민국 외곽을 하나로 연결한다. DMZ 평화의길의 경우 현재 개통 준비 중이다.

 

 

코리아둘레길 지도. 대한민국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여행길이다.(사진출처=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

 

GKO는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간 여행 정보의 교류와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결성된 걷기 여행자들의 모임으로, 코리아둘레길 4개 길 중 1개 이상을 완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날 발족행사에 참석한 GKO 창립 회원들은 임순택 회원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회원 가입 규약을 의결한 후 서해랑길 102코스(창후항~외포리 선착장)를 함께 걸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성운 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은 “완보자 클럽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회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하겠다”며 “완보자들이 걸으면서 만난 아름다운 우리 땅과 지역의 문화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코리아둘레길이 지속가능한 걷기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길과문화는 한국의 길 걷기 여행 문화를 선도해 사람들이 길을 통해 국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10년 7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GKO의 회원 가입은 한국의길과문화 반순미 대리에게 문의하면 된다.

 

◇ 연락처

한국의길과문화
반순미 대리
02-794-6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