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장 개설이 쉬운 줄 아나...’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본인 SNS에 일침 날려
(취재기자미디어=신동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대기업들의 온라인 매장 개설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대기업들이 오프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에서 온라인을 한다는 것은 기존의 체계를 완전히 뒤엎고 재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정 부회장은 “대기업에서 온라인을 한다는 것은 회계와 재고관리를 위해 만들어졌던 품번을 완전히 새로 짜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고 고객이 스스로 알아서 하던 Cross Selling을 유통사가 짐작을 해서 권유해야 한다는 뜻이고, 그래서 매우 발전된 Data Science가 있어야 하기에 매장관리자 대신 UX, Payment, Cloud 전문가가 있어야 하며 이는 윗사람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십층 짜리 매장을 짓는 편이 차라리 훨씬 더 쉽다고 느껴야 비로소 본질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라 말하며 대기업들이 온라인 매장 개설을 위해선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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